안녕하세요, 참나무요양병원 사회복지사입니다.

오늘은 “미용봉사”가 있는 날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미용봉사가 있는 날이어서 그런지

한시가 되기도 전에 줄을 서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오셔야 하는데 새치기를 하셔서 오신 분도 계십니다.

오늘은 자원봉사자 두분이 미용을 담당하셔서 

더 많은 분들이 머리를 자를 수 있었습니다.

남자분들은 봄도 되고 시원하게 머리를 자르겠다고 하시며 바리꽝으로 아주 짧게 자르시고 

여자분들도 누워만 계시니까 머리가 지저분해진다고 짧게 숏커트를 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8병동 환자분들이 봄맞이 머리를 자르시고 기분전환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