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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7일(금) 사회복지프로그램(양말목 안마봉만들기)-암병동

작성일 25-10-21 11:49

조회수 20

안녕하세요, 참나무요양병원 사회복지사 입니다.


오늘은 "양말목 안마봉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1. 링을 하나잡아 세 번을 말아준다. 

   여기에 1번 코를 끼우고 반으로 접어줍니다.

2. 옆에 하나 더 2번 코를 끼워 두 개의 코를 만들어 줍니다.

   처음 끼운 코를 두 번째 코에 걸어 끼우고 같은 방법으로 총 6개의 코를 만듭니다.

   6개의 코가 다 만들어졌으면 마지막 코에 링을 하나 끼워 새로운 코를 만들어줍니다.

3. 2번째 단은 한코에 링을 두 개씩 끼워 12개의 코를 만듭니다.

4. 3단도 코를 늘려준다. 한코는 그대로 뜨고, 또 한코 그대로 뜨고, 

   셋째코에 두코를 늘려(1-1-2)순서로 늘려줍니다. 

5. 4단은 그대로 16코를 뜨기 위해 한코에 한 링만 넣어 만듭니다.(1-1-1)

6. 망사주머니에 편백칩을 담고 막대봉이 망사주머니에 고정되도록 본드로 붙입니다.

7. 양말목 원형 안 오목한 부분에 본드를 붙여 편백주머니를 고정합니다. 

8. 5단부터 코를 줄여서 한코 뜨고 한코 뜨고 한코는 건너뜁니다.(1-1-0)

9. 6단도 줄여서 1-0-1-0로 뜹니다.

10. 코가 다 줄어들어 모양이 잡혔다면 한 링으로 묶어 마무리합니다.

11. 손잡이 부분은 양말목을 돌돌 감아 줍니다.   


시작부분은 처음 해보는 거여서 어려워하시다가 

여러번 반복해서 손뜨개질을 하고 나서는 하는 방법을 터득하셨습니다. 

양말목을 너무 당겨서 뜨개질을 할 경우 

느슨해져 안마봉 사이사이가 벌어지게 되므로 

살짝 당기는 정도의 힘이 필요합니다. 


양말목이 하나의 링이었을 때는 힘이 없었는데 

다 완성된 후에는 단단하게 조여져 

안마봉으로 사용하기에 적당하게 되었고

만들어놓은 완성품에 대해 대부분 만족해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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