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참나무요양병원 사회복지사입니다.

오늘은 7병동 미용봉사가 있는 날입니다.

더워서 그런지 많은 환자분들이 미용신청을 하셨습니다.

미용신청자 대부분은 머리 스타일을 말씀하시면서 원하는 형태로 잘라 달라고 하시고

자른 머리가 궁금하신지 거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십니다.

여자환자분 중에는 빨리 나가서 파마를 하고 싶다고도 하시고, 대부분의 남자 환자분들은 

시원하게 머리를 바리꽝으로 밀어달라고 하시고 길게 자란 흰 눈썹도 다듬어 달라고 하십니다.

오늘은 멋내기용 눈썹 다듬기가 서비스로 포함된 미용봉사 시간이었습니다.^^

오후내내 서서 머리를 자르느라 고생하신 자원봉사자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